반응형 사설18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채광이 인상적인 그 자체로 예술품이었던 건축 안녕하세요 호호호맨입니다. 지난 주말 파주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을 방문했었습니다. 미메시스를 가기 전에 먹었던 파주 개성손만두도 포스팅 했으니 한번 방문 해주시와요. 아무튼 미메시스를 방문했습니다. 미메시스의 위치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매주 화요일이 휴무라고 하네요. 미메시스는 포르투갈의 건축가인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건물로, 시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거장입니다. 미메시스 설계 전 시자는 리움미술관을 보고, 전시물들이 인공조명 아래에서 모욕을 당하는 것 같다며 미메시스에는 최소한의 인공조명을 사용하고, 자연광을 최대한 사용하도록 설계 했다고 합니다. 그럼 미메시스를 보도록 하죠. 위 사진이 미메시스의 가장 대표적인 포인트입니다. 왼쪽 통창 안으로 카페가있고.. 2023. 3. 14. 우리집(본가) 서식하는 고양이님들 소개 안녕하세요. 호호호맨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집사입니다. 네. 냥집사요. 냥이가 무려 세마리가 있습니다. 다들 개냥이라 아주 귀엽습니다. 다는 아닌가? 제 블로그홈 맨 위에 뜨는 사진이 바로 그중 한마리인 '망고'입니다. 가장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친구죠. 일단 세마리 모두 찍힌 사진으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로 '진영', '딸기', '망고'입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진영이만 이름이 특이한 이유는, 첫 고양이었는데 저희가 진영휴게소에서 당시 길냥이었던 진영이에게 간택당했습니다. 진영휴게소에서 데려와서 진영이가 되었습니다. 암튼 이제 한마리씩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집 터줏대감 진영이입니다. 성격은 너무 순하고 겁쟁이고 얌전해서 막 뛰어다니지도 않고 사람은 겁내다가 시간이 지나면 좋아합니다... 2023. 3. 10. [일기1 - 230309 목]블로그 타이틀에 걸맞게 진짜 일기 씀. 안녕하세요 호호호맨입니다. 제 블로그 이름은 호호호맨의 일기쨩 입니다. 근데 정작 리뷰하고, 후기쓰고 그러느라 일기다운 일기를 쓴적은 없습니다. 아마 블로그니까 뭔가 조금이라도 정보를 담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인가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진짜 일기를 쓸겁니다. 아무 정보도 없고, 쓸모도 없는 순도 100% 일기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계속 다나까 말투를 써왔지만 일기에선 편하게 쓸겁니다. 아무튼 오늘은 일기입니다. . . . 오늘도 아침에 기상을 했다. 알람은 7시 50분이지만 항상 8시가 다돼서야 일어난다. 이불 밖은 공기마저 차갑다. 온기로 가득했던 침대에서 벗어나 차가운 세상을 맞이해야한다. 오늘 아침은 유난히 일어나기가 힘들다. 아마 어제 새벽까지 마신 술 때문일 것이다. 아직 쌀쌀한 아침을.. 2023. 3. 9. [문정 준오헤어] 볼륨매직 후기 안녕하세요 호호호맨입니다. 제가 머리가 요즘 좀 많이 길었습니다. 그도 그럴게 마지막으로 머리를 자른것이 어언 3개월 가까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앞머리가 눈을 다 가리고, 찌르고 난리도 아니어서 앞머리 올리고, 이마를 까고 다녔는데, 이게 아침마다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머리가 기니까 머리 말리는데도 오래걸리고, 손질까지 하니 적어도 5분은 더 걸립니다. 게다가 바람 불면 머리 망가질까봐 신경쓰이고, 신경쓰이니 스트레스 받고 여간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정말 귀찮음을 무릅쓰고 드디어 머리를 자르러 갔습니다. 저는 태생이 반곱슬입니다. 조금 심한 반곱슬입니다. 곱슬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항상 주기적으로 볼륨매직을 받았는데, 머리 아래쪽에 곱슬기가 올라와서 머리를 자르는 김에 볼륨매직도 받기로 .. 2023. 3. 7. 노로바이러스 걸린 썰... (지저분한 내용 주의) 안녕하세요 호호호맨입니다. 제가 요 몇일 몸이 좀 안좋아서 블로그에 글을 못올렸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굴을 먹은게 잘못됐는지,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저만 그런거면 체했구나 생각했겠는데, 우먼도 괜찮은가 싶더니 어제 회사에서 토하고 조퇴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굴먹은게 잘못됐나보구나 생각했습니다. 암튼 이 노로바이러스 걸린 후기를 오늘은 써볼까 합니다. 원래는 토욜에 먹은 식당들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 정말 죽다 살아난것 같아서 이 이야기를 먼저 써야겠습니다. 요즘 우먼께서 회사일이 너무 바쁘고, 또 주말에 약속들이 계속 있어서 데이트를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에 오랜만에 같이 데이트를 했습니다. 데이트라고 막 거창한건 아니고 동네에서 같이 외식하고 술도 한잔하고 그럴 계획이었습.. 2023. 2. 21. 햄버거로 시를 써보자 - 문학적 언어 구사를 위한 노력 (1) 안녕하십니까 호호호맨입니다. 저는 웹툰을 좋아합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설명하기는 좀 힘들지만 아무튼 주변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많이 좋아하는 편인것 같습니다. 그런 저에게도 최애 웹툰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랑또 작가님의 가담항설 이라는 작품입니다. 웹툰의 줄거리와는 별개로, 인물들이 대화속에 드러나는 문학적 표현들이 압권인 웹툰입니다. 물론 줄거리 또한 재밌었지만, 그 문학적인 표현들 만큼은 타 웹툰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아무튼 저는 문학에 있어서는 일년에 책 한권도 채 보지 않는(좀 창피하네요) 문외한입니다. 간혹 지하철 기다리면서 스크린 도어에 적혀있는 시를 몇편 읽는 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런 저에게 잘 쓰여진 글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알려준 웹툰이라 제가 많이 아끼는, 최애 웹툰.. 2023. 2. 1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