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호맨입니다

오늘은 사진만 봐도 또 군침도는 고기집 리뷰를 할겁니다.
바로바로 수진역 효자동솥뚜껑
솥뚜껑 삼겹살집입니다.
얼마전에 근처에 오픈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지하철에도 광고판에 붙어있고 집마다 전단지도 붙어있고 했는데, 고기 사진을 보니까 안가면 안되겠더군요. 고기는 너무 맛있으니까요.
암튼 그래서 방문했습니다.
ㅋㅋ 메뉴판을 촬영을 안해서 캡쳐해왔습니다.
저희는 고기메뉴에 삼겹+목살과 미나리를 추가주문했습니다. 미나리는 추가주문하지 않으면 기본 고기 메뉴에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고기와 미나리 조합은 최고이므로 무조건 시켜야합니다.
아무튼 주문을 마치고 기다립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셀프바가 있습니다.
셀프바에서는 고기와 같이 구워먹을수 있는 파김치, 김치, 콩나물, 마늘 등과 쌈장, 멜젖 등이 있습니다.
고기가 나오기 전에 계란찜을 먼저 올려주십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된장찌개가 올려진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 먼저 계란찜을 조리하고 난 뒤 고기와 찌개가 올라갑니다. 계란찜은 타지않게 숟가락으로 잘 저어야합니다.
무튼 계란찜을 다 조리하고 나면 이렇게 고기와 김치 등을 올려서 잘 구워줍니다. 된장찌개도 올립니다.
여기 왼쪽에 계란찜이 나왔네요. 계란찜도 약간 스크램블에그 같은 느낌이 나는게 맛있습니다.
호호호맨은 열심히 고기를 자르고 있네요. 이날 사진은 전부 우먼이 찍어줬답니다. 감사합니다 우먼!
고기를 어느정도 굽고 추가주문한 미나리를 올려 살짝 숨을 죽여줍니다. 저는 많이 익어서 흐물탱한 미나리든, 적당히 숨만 죽어 아삭한 미나리든 다 좋은데, 우먼은 너무 익은건 별로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제 고기를 잘 뒤집어 주면서 기다립니다.
글쓰는데 아 배고프네요.
고기가 다 익어서 우먼이 한쌈 쌋습니다. 야무지게 올려서 먹었군요 우먼. 대견합니다.
저는 쌈을 안싸고 먹습니다. 왜냐면 쌈 쌀 시간이 너무 귀찮습니다. 사실 깻잎에 싸먹으면 더 맛있는건 사실입니다만, 뭔가 밥먹는데 그렇게 노력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 손에 물도 묻고, 귀찮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기에 대충 콩나물, 김치, 파김치 등등 그냥 올려놓고 젓가락으로 한번에 집어서 먹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아무튼 고기를 먹다보니 된장찌개가 거의 바닥이 났는데, 직원분께서 찌개 국물을 더 채워주십니다. 너무 좋습니다.
이게 고기가 먹다보니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긴 600그람이니까 많을만 합니다.
그래도, 아무리 배불러도, 코리안 디저트는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이드메뉴를 봅니다.
김치말이국수가 눈에 띕니다. 당장 주문했습니다.
김치말이 국수는 너무 배불러서 사진을 찍을 생각이 안나는 바람에, 캡쳐로 가져왔습니다.
국물은 새콤달콤하고 김치맛도 많이 납니다. 면발은 생각보다 쫄깃하고, 단단해서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아무튼 김치말이국수도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그렇게 포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앞으로 고기 먹을 일이 있으면 자주 방문 할 예정입니다. 다음엔 우삼겹 된장술밥도 먹어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수진역 솥뚜껑 삼겹살 맛집, 효자동 솥뚜껑 후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호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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