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 - 230317 금] 블로그 루틴

오늘은 쓸 컨텐츠가 없다.
사실 매주 목 ~ 금요일 마다 컨텐츠가 고갈된다.

그도 그럴것이 금요일 퇴근 후 부터 토요일 일요일동안 포스팅 할 만한 소재를 만들어 놓고, 그 다음 평일에 하루에 하나씩 올리다 보면, 소재가 부족한 주엔 목요일, 좀 있으면  금요일 쯤 돼서 고갈된다.

블로그를 만들고 그런 날들을 한달 좀 넘게 겪다 보니 포스팅에도 루틴이 생겼다

월 ~ 수 : 뭔가의 후기
목 : 뭔가의 후기 또는 잡소리
금 : 잡소리

대표적인 잡소리로는 시쓰기, 고양이 소개, 일기 정도가 있다.

문득 저번에 시를 쓰고나서 오타구 같다는 이야기를 한번 들어서 웬만하면 자제하려고 한다.

상처받지는 않았다. 어느정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오늘도 소재가 고갈되어 일기를 쓴다.

주말동안 또 소재를 만들어야 하는데, 아마 다음주에는 목요일부터 잡소리를 올리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를 하면서 자꾸 숫자에 연연하게 된다.
방문자 수 같은 숫자 말이다.

사람이 숫자에 연연하면 안되는데 쉬운 일이 아닌것 같다.
몸무게라던가 그런것도 사실 눈바디가 더 정확한 법인데 숫자에 연연하게 되는것 처럼 말이다.

아무튼 그래서 포스팅 숫자에도 연연하지 말도록 해야겠다. 중요한건 계속 꾸준히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오늘의 마음가짐을 블로그에 기록해서 만 천하에 나의 마음가짐을 공개해야겠다. 그래야 실천하는데 더 도움이 될것 아닌가.

무튼 오늘은 마음을 다잡는 하루를 보내야겠다.

끄읕!